Fidelix MITCHAKU 세라믹 헤드 쉘

대다수의 기존 헤드쉘은 톤암에 부착할 때 접속부에 있는 위쪽 1핀만 끌어당기는 구조인데, 그러면 아래쪽에 틈이 생겨 고무 링으로 그 틈을 메우면 탄성합체가 되어 둔탁한 소리가 나게 됩니다. 접속구에는 반드시 틈이 생기고, 단 1미크론의 틈이라도 음향적으로는 영향을 받습니다.

MITCHAKU 헤드 쉘은, 위핀과 아래핀의 중간에 배치한 가로핀을 상하핀이 같은 힘으로 끌어당기는 시소 구조에 의해, 톤암에 빈틈없이 밀착 접속이 가능해집니다. 이것에 의해 헤드쉘 일체형 암과 동등한 강성을 얻을 수 있고, 단단한 음질을 획득했습니다. 수평을 바르게 맞추면 세퍼레이션이 좋아져 넓은 음장이 재현됩니다.

시소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오차는 여기서 흡수되고, 이것에 의해 헤드쉘의 링부와 암의 링부가 완전히 밀착됩니다.

세라믹재는 알루미나이므로 루비나 사파이어의 친척에 해당합니다. 세라믹이라고 해도 수평 부분을 길게 하면 공진을 일으키기 쉬워서 필요 최소한의 형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FR이나 IKEDA의 창립자인 이케다 이사무씨로부터 직접 가르침과 설계자의 경험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리드선은 PCOCC를 어닐링 처리한 PCOCCA로, 암과의 접점은 내구성이 뛰어난 로듐 도금으로, 헤드쉘의 각도는 조정 가능하게 되어 있다.

스테인리스의 중간금구는 MITCHAKU-S입니다. SAEC의 WE-8000/ST용 각도가 있는 헤드쉘은 MITCHAKU-W(SAEC의 ULS-8X의 대용품)입니다. 이 각도를 거꾸로 한 것이 MITCHAKU-0입니다. 이것은 휘어진 팔에서도 퓨어 스트레이트 팔의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팔의 장착 위치를 약 30mm 후방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팔마다의 미묘한 각도의 차이는 카트리지의 장착 각도로 조정합니다.

사진 왼쪽 상단 MITCHAKU-A, 사진 오른쪽 상단 MITCHAKU-S
사진 왼쪽 아래 MITCHAKU-W, 사진 오른쪽 아래 MITCHAKU-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