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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들으면 헤어나올 수 없는
Western Electric의 숨은 명기 VT-52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냈다!
VT-52는 훌륭한 음질을 가진 삼극관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숨겨진 명기로 회자되어 왔으며, 45를 군용 송신기로 사용하기 위해 강화한 VT-52는 수많은 삼극관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음질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A-010은 무쿠 목재를 아낌없이 사용한 외관. 정류관에는 80을 4개 채용하여 증복관 1개당 1개 정류라는 호화로운 전원부를 구축했습니다. 전원부의 상호 간섭을 배제하여 전원부의 응답 속도도 빠릅니다.
A-010은 드라이버관에서는 불과 2μF의 작은 값의 필름 콘덴서만으로 이 80 정류관의 입력 콘덴서를 구성하고, 미국 익시스사의 고성능 전류 레귤레이터를 채용하여 깨끗하고 응답속도가 뛰어난 전원부를 구성했다. 출력 회로의 초크 코일을 폐지하고 RC만으로 필터 회로를 구성, 이러한 전원부 구성으로 앰프 자체의 동작 속도가 향상되어 보다 속도감 넘치는 깨끗한 사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A-010은 드라이버관으로 독일산 고성능 5극관 C3m을 채용하여 10,000시간의 수명이 보장되어 장기간 안정적인 사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C3m, VT-52 진공관의 히터 회로는 노이즈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파 정류로 DC 점화를 하고, 익시스사의 고성능 MOS-FET를 이용한 정전류 회로를 채용하여 깨끗하고 응답속도가 빠른 히터 전원부입니다. 출력 트랜스포머는 주문제작한 100미크론 두께의 코어 소재에 테프론 절연지를 사용하여 코일을 감아 음질을 향상시켰습니다.
콘덴서, 저항은 세계 각국에서 청음하여 선별한 최고의 음질 부품을 엄선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출력 단자는 금도금 가공된 대형 단자로 바나나 플러그에 대응합니다.
반세기에 가까운 오래된 음원도 박력 있는 재현력, 귀에 거슬리는 부분이나 싸구려 소리를 조금도 느끼지 못한다. 보컬이 눈앞에서 노래하는 듯한 생생함을 맛보게 해준다. 반주의 품격을 떨어뜨리지 않고 보컬만을 전면에 내세우며, 반주가 주인공인 노래를 능숙하게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스피커 단자는 8Ω 출력 단자만 있지만 4Ω, 16Ω 스피커를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단, 두 경우 모두 최대 출력은 낮아지는데, 8W의 최대 출력이라면 4~6W 정도의 출력이 나온다.
형식 | WE VT-52 싱글 스테레오 파워 앰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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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진공관 | WE VT-52 x2,C3m x2,80 x4 |
최대 출력 | 3W+3W |
주파수 특성 | 20-22kHz(1W 출력 시) |
입력 감도 | 0.4V 입력 시, 3W 출력 시 |
게인 | 24.5dB |
잔류 노이즈 | 약 1mV |
입력 임피던스 | 200kΩ |
사이즈 | 400(W)314(D)211(H)m |
중량 | 16.3kg |
클래식, 바이엘의 '일곱 가지 대죄'를 틀면 마치 기젤라 마이가 눈앞에서 노래하는 듯한 생생함과 섹시함에 목이 메어온다. 반세기 가까이 전에 촬영된 음원인데도 불구하고, 그 당시의 공기까지 함께 방에 전달된 듯한 느낌이다. 마이의 목소리가 스피커보다 더 앞으로 나오는 박력 있는 재현을 들려주면서도 귀에 거슬리는 부분이나 싸구려 소리를 조금도 느낄 수 없는 것은 VT-52라는 구체의 실력도 그렇지만 야마모토 음향공예의 제작의 확실함도 그 표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
재즈는 조르주 파친스키의 '프레상스'를 듣는다. 익숙한 소프트가 다시금 깨어난 듯이 울려 퍼지는 것에 놀랐다. 피아노가 이렇게 윤기가 있었을까, 우드베이스가 이렇게 탄력적이었을까, 드럼이 이렇게 리드미컬했을까. 연주자가 진심으로 음악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 확연히 느껴지는 멋진 표현이다.
팝은 후지타 에미의 '카모마일 스마일'을 들었다. 이것도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마치 가수를 방에 초대해 놓은 듯한 생생함을 맛볼 수 있었다. 이런 표현은 다른 앰프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것이다. 잘 만들어진 진공관 앰프에서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보컬 곡을 들어보면 반주의 품격을 떨어뜨리지 않고 보컬만 앞으로 나와 주인공인 노래를 반주가 능숙하게 돋보이게 하는 울림이 있다. 노래를 듣고 싶은 사람에게는 한 번 들으면 놓칠 수 없는 앰프가 될 것 같다.
*analog 잡지 발췌